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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391만 원대 하락, 지정학적 긴장감에 상승세 주춤

김지영 기자 lilie@businesspost.co.kr 2026-03-06 08: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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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391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사이 지정학적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도 둔화했다.
 
비트코인 1억391만 원대 하락, 지정학적 긴장감에 상승세 주춤
▲ 정학적 긴장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주춤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6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4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39% 내린 1억39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30% 하락한 304만4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82% 내린 2058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29% 낮은 13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1.25%) 도지코인(-4.86%)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테더(1.17%) 유에스디코인(1.31%) 트론(0.24%) 비트코인캐시(0.07%)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란 사태로 글로벌 시장 전반이 시세 하방 압력을 받는 가운데 비트코인도 상승세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해 10월 최고가를 경신한 뒤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에 영향을 받으며 급락했다.

다만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세 등은 긍정적이라고 평가됐다.

블룸버그 집계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11억 달러(약 1조6천억 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몇 달 동안 순유출이 이어진 뒤 순유입을 기록한 것이다.

가상자산시장분석가 캐롤라인 모론은 “가상화폐 시장 분위기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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