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1억59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155일 이상 전에 매입한 장기보유자(LTH) 사이 매도 압력이 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 비트코인 장기보유자들의 매도세가 완화하고 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
4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후 4시3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2% 오른 1억59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05% 오른 19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다(0.00%) 트론(0.24%)도 24시간 전과 같거나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10% 하락한 291만 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94% 내린 12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34%) 유에스디코인(-0.27%) 도지코인(-1.50%) 비트코인캐시(-0.54%)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뉴스BTC는 “온체인 데이터를 살펴볼 때 비트코인 장기보유자 순유출 흐름이 완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계적으로 비트코인을 오래 보유할수록 매도할 가능성이 낮다. 이에 비트코인 장기보유자들이 보유한 비트코인 규모는 시장의 단단함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가상자산시장정보플랫폼 글래스노드 분석가인 크리스 비미쉬는 “2025년 4분기 비트코인 장기보유자 사이에서 순유출이 발생했다”며 “2월 말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지속 하락하며 매도세는 더 심화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최근 장기보유자들의 매도세가 점차 완화되는 흐름이 포착됐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안정화하며 기존 보유자들의 매도 압력이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