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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세, 미국·이란 전면전에도 저가 매수세 유입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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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여파로 장 초반 하락했으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혼조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혼조세, 미국·이란 전면전에도 저가 매수세 유입
▲ 2일(현지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 마감했다. 

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0.15%(73.14포인트) 내린 4만8904.7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04%(2.74포인트) 오른 6881.62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0.36%(80.65포인트) 오른 2만2748.46에 마감했다. 

2월28일(현지시각)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개시를 시장이 불확실성 제거로 받아들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키움증권은 "증시 참가자들은 미국이 이란을 공격하는 것은 시점 문제이기 때문에 전쟁이 시작된 이상 더 큰 불확실성은 없다고 받아들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바라봤다. 

다만 전쟁이 장기화한다면 유가 급등이 미국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에 지수 상승 폭은 제한됐다. 

KKM파이낸셜의 제프 킬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주가지수 선물시장이 이란 전쟁에 과잉 반응하면서 S&P500 지수가 올해 최저점 부근에 진입하며 매수 기회가 생겼다"며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도 우리는 여전히 강세장에 있다"고 말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국제유가 급등의 수혜주로 꼽히는 엑슨모빌(1.13%), 셰브런(1.52%) 등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였다.
 
미국 증시 대표 기술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도 대부분 상승했다. 

엔비디아가 2.99%로 가장 많이 올랐고 마이크로소프트(1.48%) 메타(0.83%) 테슬라(0.2%) 애플 (0.2%)이 뒤를 이었다. 

아마존(-0.77%) 은 홀로 하락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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