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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여성 독립운동가 옥중 노래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예고 영상 공개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6-02-26 1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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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여성 독립운동가 옥중 노래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예고 영상 공개
▲ KB금융그룹이 여성 독립운동가 7인의 옥중노래에 선율을 입힌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 KB금융 >
[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그룹이 여성 독립운동가 7인의 옥중 노래에 새로운 선율을 입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KB금융은 26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예고 영상을 올렸다.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본편 영상은 27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공식 음원은 3월1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앞서 2019년 여성 독립운동가 7명의 후손들을 통해 가사만 전해오던 옥중 노래에 선율을 입혀 ‘대한이 살았다’는 제목의 노래를 만들었다. 이 캠페인에는 정재일 음악감독, 가수 박정현씨, 김연아 전 피겨선수 등이 참여했다.

그 뒤 지난해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과거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재해석하고 미래 세대에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공식 음원 제작에는 정재일 음악감독과 가수 이적씨가 함께했다. 가사는 ‘노랫말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다.

이번 예고 영상은 서울 남산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촬영했다. 100년의 시간을 지나 미래 세대에도 변하지 않는 ‘평화의 가치’를 전달한다는 상징성을 담았다고 KB금융은 설명했다.

KB금융은 다시 쓰는 대한이 살았다 본편 영상이 공개되는 27일부터 올해 말까지 영상 공유 및 좋아요 회수 1회당 기부금 2026원을 지원하는 국민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함께 펼친다. 

연말까지 모은 기부금은 모두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 지원에 쓴다.

KB금융은 이밖에도 광복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KB금융 2025년부터 국가보훈부, 광복회,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이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발굴·지원하는 ‘명품가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1호 명품가게 현판식에는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2020년부터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영상 시리즈를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독립운동가들이 지키려 했던 것은 거창한 영광이 아닌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하는 '보통의 날'이었다”며 “선열들이 염원했던 평범한 꿈이 헛되지 않도록 KB금융은 100년 전 진심을 2026년 선율로 계승해 소중한 희망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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