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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 28일 노조 찬반투표 가결되면 6년째 무파업 타결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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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기아 노사가 25일 12차 본교섭을 열고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 원 인상과 성과금 300%+400만 원, 품질향상 격려금 100%+470만 원, 오토카 어워즈 수상기념 격려금 400만 원, 임단협 타결 격려금 자사주 47주, 최대 생산·판매 목표 달성 50만 포인트 지급 등 내용이 담겼다.
 
기아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 28일 노조 찬반투표 가결되면 6년째 무파업 타결
▲ 기아 노사가 25일 열린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12차 본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는 28일 진행된다. 사진은 서울 서초구 기아 본사 모습. <기아>

조합원 찬반투표는 28일 진행된다.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 기아는 2021년부터 6년 연속으로 파업 없이 교섭을 마무리하게 된다.

기아 노사는 ‘중대재해 예방 및 미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용안정 합의’도 체결했다. 합의에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문화 정착과 미래 산업전환 노사 공동 대응 등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 동력을 이어감으로써 종업원의 고용이 안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사회공헌기금으로 40억 원을 출연해 지역사회 공동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기아 관계자는 “독일 등 전통적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기아는 내연기관차부터 하이브리드차, 전기차에 이르는 풀라인업을 구축해 판매 증가 등 가시적 성과를 만들고 있다”며 “이번 임단협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사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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