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OCI홀딩스, 미국 텍사스 260MW 태양광 프로젝트에 금융조달 마쳐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6-02-26 13:13: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OCI홀딩스의 미국 텍사스주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OCI홀딩스는 현지시각 23일 미국 자회사 OCI에너지가 이스라엘 에너지 기업 아라바파워(Arava Power)와 5대 5로 공동 개발 중인 260MW(메가와트) 규모의 ‘선로퍼(Sun Roper) 프로젝트’ 관련 금융 조달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OCI홀딩스, 미국 텍사스 260MW 태양광 프로젝트에 금융조달 마쳐
▲ OCI홀딩스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진행하는 선로퍼 프로젝트의 자금조달을 마쳤다.

글로벌 금융기관 ING케피탈이 단독 주관사로 약 3억9400만 달러(한화 약 5680억 원)의 금융 패키지를 제공하고 전문 시공사, 기술 자문사, 법무법인 등 다수의 글로벌 파트너들이 참여해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수행을 지원한다.

OCI에너지는 지난해 미국 행정부의 국가별 상호관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 등 각종 정책 불확실성을 넘어 이번 금융조달을 순조롭게 마무리하면서 발전소 시공, 상업운전까지 남은 절차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지난해 2월 설립된 선로퍼 프로젝트 합작법인은 휴스턴 남서쪽 와튼 카운티에 약 693만m², 설비용량 260MW 규모로 건설 중인 태양광 발전소다.

여의도 면적의 약 2.5배가 넘고 4인 기준 약 6만 가구가 하루 동안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OCI에너지와 아라바파워는 2027년 3분기부터 발전소의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이번 금융조달과 함께 텍사스 전력수요 핵심시설에 20년 동안 청정 에너지를 공급하는 장기 전력구매계약(PPA)도 체결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착공 요건을 충족해 OBBBA에 따라 오는 7월4일 전 착공 때 제공되는 30%의 투자세액공제(ITC)와 에너지 커뮤니티 보너스 10%가 더해져 최대 40%에 달하는 투자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은 "프로젝트를 완공 직전에 매각하는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이와 같이 합작법인 투자 등의 형태로 직접 운영하며 장기적으로 전력 판매 수익을 창출하겠다"며 "앞으로 텍사스 뿐 아니라 미국 전역으로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코스닥 톱10 유일 반도체주 리노공업, 실적 기대감 타고 존재감 키운다
빗장 걸린 새마을금고 농협 가계대출, 상호금융권 '대출 한파'에 풍선효과 우려
게임 '가성비 취미'는 옛말, 칩플레이션·고환율에 "신작 구입도 쉽지 않네"
LG화학 범용 석유화학 구조조정 속도, 김동춘 '첨단 소재' 전환 동력 마련 분주
삼성전자 구글의 TPU 생태계 확대에 수혜, 전영현 메모리 이어 파운드리 수주도 노린다
민주화 이후 40년 가까이 멈춘 '개헌', 열쇠 쥔 국민의힘 '일단 반대' 벗어날까
수도권보다 뜨거운 울산 부동산, 기업투자에 주거 실수요 몰리고 신축 부족에 '후끈'
테슬라 전기트럭 양산 전 약점 부각, 현대차 수소트럭과 미국 친환경 운송 경쟁 본격화
롯데웰푸드 '성장 유통채널' 접점 넓혀, 서정호 다이소도 코스트코도 뚫는다
유희열 창업한 안테나 완전자본잠식에 소생 '물음표', 카카오엔터 추가 투자 나서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