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가 2026년 봉사단원을 누적 1500명 이상을 배출했다. 지난해 8월 발대한 비욘드 18기 봉사단원(오른쪽)이 인도네시아 알이뜨맘 고등학교 (MA Al-Itmam)에서 공학키트를 조립하며 과학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다. <포스코> |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 18기, 기술로 나눔의 지평 넓히다
포스코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비욘드(Beyond)’가 지난 2007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총 1500여 명의 봉사단원을 배출하며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 개선과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은 “'비욘드'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Beyond)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포스코의 의지를 담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건축 봉사, 아동 교육,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주체적 봉사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최근 활동을 마무리한 비욘드 18기는 포스코의 '초격차 기술경쟁력 강화'라는 지향점을 반영해 과학과 기술, 공학 요소를 접목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비욘드 18기는 지난 2025년 6월 발대식을 가진 뒤 △생성형AI 활용 교육 △'메이커' 교육(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장치 제작) △공학체험 실습키트(이하 공학키트) 개발 △포항·광양 지역아동 대상 교육봉사 △지역별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인도네시아 찔레곤 해외봉사 등 약 8개월 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에는 단원들이 개발한 공학키트와 교재를 활용해 아동·청소년 대상 실습형 교육봉사를 실시했다.
참가 아동·청소년은 과학과 공학의 원리를 배우고, 기술이 가져오는 변화를 직접 체감했다.
단원들은 지난 1월에는 6박8일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찔레곤에서 교육 봉사·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그들은 전기자동차, 태양광 무드등, 워킹토이 등의 공학 키트를 활용해 현지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알렸다.
또 인도네시아 현지 대학생 봉사단인 포스코청암재단의 ‘글로벌우수대학장학생과 함꼐 아동 영양 불균형 ·발육부진 등 현지의 사회적 이슈를 해소하기 위한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학교 벽화 그리기, 교실 도색 등 개보수 활동을 통해 쾌적한 면학 환경을 조성하고, K팝 댄스 공연을 선보이는 등 한국-인도네시아 문화교류에도 기여했다.
비욘드 18기 단원인 박수빈씨는 "공학키트를 설계하고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실습하며, 기술이 사람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체감했다"며 "봉사활동이 단순한 도움을 넘어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고, 현지 청소년들의 밝은 웃음이 가장 큰 보상이었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4월 비욘드 19기 단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비욘드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