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쿠팡 기관투자자들 한국 정부 겨냥한 법적 대응에 가세, 법무부 "체계적 대응"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6-02-12 18:22: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쿠팡 주주로 자리잡고 있는 기관 투자자 3곳이 한국 정부를 대상으로 한 법적 대응에 참여했다.

법무부는 미국 쿠팡 주주인 폭스헤이븐과 듀러블, 에이브럼스 등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근거해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의향서를 한국 정부에 추가로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쿠팡 기관투자자들 한국 정부 겨냥한 법적 대응에 가세, 법무부 "체계적 대응"
▲ 미국 쿠팡 주주인 미국 기관투자자 3곳이 한국 정부에 국제투자분쟁 중재의향서를 제출했다. <연합뉴스>

중재의향서는 청구인이 중재를 제기하겠다는 의사를 상대 국가에 알리기 위해 보내는 서면이다.

정식 중재 제기는 아니며 중재의향서 제출 90일 뒤 정식으로 중재를 제기할 수 있다.

1월22일에도 미국 쿠팡 주주인 그린옥스와 알티미터 등이 한국 정부에 국제투자분쟁 중재의향서를 제출했다.

그린옥스와 알티미터 등은 “2025년 12월1일 발생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뒤 국회와 행정부 등이 전방위적으로 쿠팡을 겨냥해 진상 조사 등 각종 행정처분과 위협적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 제 11.5(1)조의 공정·공평대우의무, 제11.3조 및 제11.4조의 내국민대우의무와 최혜국대위의무, 제11.5(2)조의 포괄적보호의무, 제11.6조의 수용금지의무를 위반했으며 이와 관련해 수십억 달러의 손해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법무부에 따르면 폭스헤이븐 등 추가 청구인들은 이번 중재의향서에 그린옥스 등이 제출한 기존 중재의향서상 사실관계와 관련 주장을 그대로 끌어다 썼다.

법무부는 “이번 추가 중재의향서에 대해서도 ‘국제투자분쟁대응단’을 중심으로 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청와대 출신 손화정 영종구청장 예비후보 "중앙정부와 지역행정 연결"
녹색기후기금 코이카 사업 승인, 700억 투입해 에티오피아 기후적응력 강화
금융위, 고유가 대응 자동차 보험료 인하·주유카드 할인 추진
CU 앱 연동 '러닝 멤버스' 도입, 러닝 기록과 혜택 연계
현대그린푸드 그린팅몰 '집관족' 공략, 가정간편식 최대 10% 할인
산은∙수은∙석유공사, 이란 전쟁 여파 '에너지 위기' 공동 대응 논의
경제부총리 구윤철 "국제유가 120~130달러 되면 위기 격상, 차량5부제 민간에도 확대"
은행 주담대 고정금리 7% 돌파, 전쟁 불확실성에 3년5개월 만에 최고치
GS샵, 신선 과일 대안으로 '냉동·착즙 주스' 집중 공략
롯데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 개최, 340여개 파트너사와 상생 화합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