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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자본 성장 기대감에 프리미엄 부여"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6-02-12 09: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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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업계 최대 자본력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한투자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자본 성장 기대감에 프리미엄 부여"
▲ 한국금융지주가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됐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25만 원에서 35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전날 한국금융지주 주가(한국거래소 기준)는 22만6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임 연구원은 “자본 효율성 격차 확대 구간에서 한국금융지주에 프리미엄을 부여할 필요가 있다”며 “효율적 자본 활용의 최선두주자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업계 최대 수준의 자본력과 방어적 자본 유출 규모, 높은 이익창출력이 자본 성장 전망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분석됐다.

2026년 말 한국금융지주 총자본 규모는 13조4871억 원으로 전망됐다. 2025년 말 12조995억 원에서 11.5% 늘어나는 것이다.

한국금융지주는 2026년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2조3395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기존 전망치 1조9291억 원에서 21.3% 상향 조정됐다.

한국금융지주의 자본 규모와 이익체력은 목표주가 상향의 배경이 됐다.

임 연구원은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40% 높였다”며 “경쟁사와 비교해 한국금융지주에 높은 목표 주가순자산배율(PBR)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상황”이고 말했다.

한국금융지주의 2026년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5%로 제시됐다. 이에 따라 목표 주가순자산배율은 1.5배로 설정됐다.

한국금융지주의 탄탄한 자본력은 주가 하단을 지지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분석됐다.

임 연구원은 “최악의 상황에서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로 업종 배수(멀티플)가 하락하더라도 주당순자산가치(BPS) 증가에 따른 주가 하방 경직성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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