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원장 이억원 "올해 코스닥서 150곳 상장폐지 대상될 것"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6-02-11 16:55: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코스닥 시장에서 150여개 상장사가 퇴출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위원장이 11일 직접 지역을 방문하는 ‘국민성장펀드·지방우대금융 지역간담회’를 진행했다.
 
금융위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998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억원</a> "올해 코스닥서 150곳 상장폐지 대상될 것"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150개사가 상장폐기 될 것으로 봤다. 사진은 1월28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이억원 금융위원장. <연합뉴스>

이날 이 위원장은 광주광역시 소재 기아오토랜드 광주1공장과 여수 상공회의소, 전남 광양 소재 포스코퓨처엠을 방문했다. 

그는  “부실기업 신속퇴출을 위해 시가총액 기준 상향조정 조기화, 부실 동전주 상장폐지 요건 신설 등을 검토하고 있다”며 “올해 안에 예상했던 50개보다 100여개가 늘어난 약 150개사가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부 방안은 이번 주 안에 신속히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1월부터 강화된 상장폐지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가 충족해야 하는 시가총액 요건은 기존 40억 원에서 150억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요건은 2027년 200억 원, 2028년 300억 원으로 점차 높아진다.

시장에서는 금융위원회가 주가 1천 원 미만의 이른바 ‘동전주’를 겨냥한 추가 요건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이 위원장은 민간금융기관의 국민성장펀드 참여를 위해 정책 지원 확대 방침도 내놨다.

이 위원장은 “일정 요건에 해당되는 정책목적 펀드 참여는 위험가중치(RW) 적용을 완화하겠다”며 “국민성장펀드와 함께 투자에 참여한 민간금융기관에 대해서는 고의·중과실이 없다면 원칙적으로 임직원 제재를 면제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위험가중치는 기존 400%에서 100%로 완화 적용한다. 이 같은 방안을 올해 3월 안에 시행한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한화생명 해외법인 성장세 주목, 향후 배당 재개 기대감 높이는 요인"
하나증권 "국내 대기업 로봇 투자 지속 확대, 관련주 현대차 LG전자 삼성전자"
비트코인 1억1785만 원대 하락, 미국 물가지표 상승에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
현대차 부분변경 모델 '더 뉴 그랜저' 출시, 가솔린 4185만 원 하이브리드 4864..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