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부광약품 작년 매출 2천억 처음 넘어서, 영업이익 141억 775.2% 증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6-02-09 14:5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부광약품이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 등 주요 제품의 성장에 힘입어 2025년 처음으로 매출 2천억 원을 넘겼다.

부광약품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007억 원, 영업이익 141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5.4%, 영업이익은 775.2% 증가했다.
 
부광약품 작년 매출 2천억 처음 넘어서, 영업이익 141억 775.2% 증가
▲ 부광약품(사진)이 2025년 주요 제품 매출 호조에 힘입어 처음으로 연간 매출 2천억 원을 넘겼다고 9일 밝혔다.

부광약품이 연간 매출 2천억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별도기준으로 살펴보면 2025년 매출 1673억 원, 영업이익 161억 원을 냈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5.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5.5% 줄었다.

부광약품은 “심포지엄 등 마케팅 비용의 지출이 2025년 늘어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최대 실적 배경으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성분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및 ‘치옥타시드(성분 티옥트산)’와 항정신병 신약 ‘라투다(성분 루라시돈염산염)’의 안정적 성장을 꼽았다.

덱시드와 치옥타시드를 중심으로 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제품군은 2024년과 비교해 2025년 매출이 40% 늘었다.

2025년 라투다를 포함한 중추신경계(CNS) 사업부문 매출도 2024년보다 90% 증가했다. 이는 시장 평균 성장률인 7.4%를 약 12배 상회하는 수준이다.

신약개발 해외 자회사인 콘테라파마도가 2025년 연구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하면서 전체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부광약품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대폭 높아진 데에는 룬드벡 계약의 계약금이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측면의 표면적인 성과 이외에도 콘테라파마는 이번 계약으로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및 독자적 리보핵산(RNA) 개발 플랫폼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자회사인 콘테라파마의 기술력이 단순한 개별 파이프라인을 넘어 RNA 플랫폼 자체의 혁신성과 확장 가능성을 글로벌 수준에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됐다”며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핵심 사업의 고성장과 차세대 플랫폼 기반 연구개발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구윤철 "파업 절대 안 된다", 삼성전자 총파업 전운에 정부 '긴급조정권' 발동하나
한화솔루션 비롯한 태양광 업체 미국 정부에 에티오피아산 패널 조사 촉구, "중국산 우회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금고 수성으로 ..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포드 'CATL 배터리' 미국에서 생산 시작, K배터리 ESS 사..
한화솔루션 6월 신용등급 사수 안간힘, 자구책 마련해 유상증자 3수 만에 성공할까
현대차그룹 최준영 노무총괄 맡자마자 노조 리스크 '발등에 불', 노조 파업 예고에 생산..
한화생명 보험 밖에서도 성장동력 모색, 권혁웅 이경근 해외사업·인수합병 속도
민경권 주주운동본부 대표 "삼성전자 노조 영업이익 기준 성과급 요구는 자본시장 질서 배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