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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작년 매출 2천억 처음 넘어서, 영업이익 141억 775.2% 증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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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부광약품이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 등 주요 제품의 성장에 힘입어 2025년 처음으로 매출 2천억 원을 넘겼다.

부광약품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007억 원, 영업이익 141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5.4%, 영업이익은 775.2% 증가했다.
 
부광약품 작년 매출 2천억 처음 넘어서, 영업이익 141억 775.2% 증가
▲ 부광약품(사진)이 2025년 주요 제품 매출 호조에 힘입어 처음으로 연간 매출 2천억 원을 넘겼다고 9일 밝혔다.

부광약품이 연간 매출 2천억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별도기준으로 살펴보면 2025년 매출 1673억 원, 영업이익 161억 원을 냈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5.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5.5% 줄었다.

부광약품은 “심포지엄 등 마케팅 비용의 지출이 2025년 늘어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부광약품은 최대 실적 배경으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성분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및 ‘치옥타시드(성분 티옥트산)’와 항정신병 신약 ‘라투다(성분 루라시돈염산염)’의 안정적 성장을 꼽았다.

덱시드와 치옥타시드를 중심으로 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제품군은 2024년과 비교해 2025년 매출이 40% 늘었다.

2025년 라투다를 포함한 중추신경계(CNS) 사업부문 매출도 2024년보다 90% 증가했다. 이는 시장 평균 성장률인 7.4%를 약 12배 상회하는 수준이다.

신약개발 해외 자회사인 콘테라파마도가 2025년 연구개발 협력 계약을 체결하면서 전체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부광약품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대폭 높아진 데에는 룬드벡 계약의 계약금이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측면의 표면적인 성과 이외에도 콘테라파마는 이번 계약으로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 및 독자적 리보핵산(RNA) 개발 플랫폼 기술력을 입증하게 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자회사인 콘테라파마의 기술력이 단순한 개별 파이프라인을 넘어 RNA 플랫폼 자체의 혁신성과 확장 가능성을 글로벌 수준에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됐다”며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핵심 사업의 고성장과 차세대 플랫폼 기반 연구개발을 병행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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