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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표조사]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1% vs 부정 27%, 다주택자도 과반 긍정

권석천 기자 bamco@businesspost.co.kr 2026-02-05 11: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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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표조사]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긍정 61% vs 부정 27%, 다주택자도 과반 긍정
▲ 전국지표조사가 5일 발표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의견을 물은 여론조사 결과. 이날 여론조사에서 다주택자의 의견도 긍정 53% 부정 41%로 집계됐다. < NBS >
[비즈니스포스트]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해 찬성 여론이 반대 쪽보다 두 배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5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를 더 이상 연장하지 않고 종료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긍정적 평가’가 61%(매우 잘한 조치이다 30% 대체로 잘한 조치이다 31%)로 ‘부정적 평가’가 27%(대체로 잘못한 조치이다 16% 매우 잘못한 조치이다 11%)로 집게됐다. ‘모름·무응답’은 12%로 집계됐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 종료를 두고 긍정과 부정 격차는 34%포인트로 두 배 이상이다.

주택 소유 현황별로 2주택이상 보유자(긍정 53% 부정 41%), 1주택자(긍정 63% 부정 28%), 무주택자(긍정 62% 부정 20%), 모름·무응답(긍정 35% 부정 16%) 등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과반으로 긍정이 부정보다 우세했다. 부동산 문제에 민감한 서울(58%)와 인천·경기(60%) 등 수도권에서도 긍정이 부정을 앞섰다.

연령별로 모든 연령대에서 과반으로 긍정이 부정을 앞섰다. 긍정은 40대(67%), 50대(73%), 60대(61%)에서 6할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높게 집계됐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응답 인원은 보수 297명, 중도 330명, 진보 257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40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119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5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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