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공사가 지능형전력망을 비롯해 차세대 에너지산업 신기술을 선보인다.
한전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 ▲ 왼쪽부터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김동철 한전 사장,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능형 전력 계량 인프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
코리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350개 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그리드 및 에너지 신산업 분야 국내 대표 전시회다.
한전은 이번 엑스포에서 탄소중립과 분산에너지 확산, 전력 디지털 전환 등 에너지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신기술 및 운영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기술 실증 및 사업화에 필요한 기술지주회사 설립, 유니콘 기업 발굴 등 신사업 비전과 정체성을 소개하고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에너지 생산·이동·조절 과정을 첨단 입체 영상 기법과 스토리텔링으로 구현했다.
이외에도 전시관을 통해 고용량 축전기(슈퍼커패시터), 초전도, 직류(DC) 기반 전력기술을 비롯해 지능형 배전망 운영시스템과 지능형 검침 인프라 등을 소개한다.
한전은 배터리 열화관리 시스템과 지능형 디지털 발전소(IDPP) 등 데이터 기반 전력 운영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설비의 상태 진단·예측·최적 운영이 어떻게 새로운 서비스와 사업 모델로 확장될 수 있는지도 알린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에너지 신기술은 기술 개발을 넘어, 실제 산업과 시장으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전의 신기술을 공유하고, 국내외 파트너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