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4족보행 로봇 원전에 활용 검토, 방사능 수치 점검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6-02-04 10:42: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 4족보행 로봇 원전에 활용 검토, 방사능 수치 점검 
▲ 연구진이 셀라필드 원자력 발전소에서 면봉으로 방사능 시료를 채취하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스팟을 모니터로 지켜보고 있다. < RAICo > 
[비즈니스포스트] 영국 원자력 발전소가 현대차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보행 로봇을 활용해 방사능 수치를 점검하는 실험을 수행했다. 

4일 BBC에 따르면 영국 컴브리아에 위치한 셀라필드 원자력 발전소는 방사선 수치 점검 작업에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스팟’을 투입하는 첫 실증 실험을 마쳤다고 밝혔다. 

셀라필드는 4족 보행 로봇인 스팟을 모의 방사선 유출 사고 현장에 투입해 오염된 표면에서 샘플을 채취시켰다. 

스팟이 면봉으로 시료를 채취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소프트웨어도 개발됐다. 

BBC는 로봇이 사용자에게 피드백을 제공해 정밀성을 높일 수 있다는 실험 결과도 소개했다.

셀라필드의 장비 담당자 데온 불먼은 “이러한 기능에 기반해 원전 해체 작업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스팟을 비롯해 물류로봇 ‘스트레치’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등 다양한 산업용 로봇을 개발했다. 

이를 현대차그룹 생산 현장에 배치하기로 한 데 이어 외부 고객사에 공급도 노리고 있다. 

셀라필드와 영국 원자력청 및 옥스포드대학이 참여한 로봇공학팀(RAICo)은 지난해 9월 옥스퍼드셔주 컬햄에 위치한 핵융합 기술 설비에도 스팟을 투입해 실험했다. 

RAICo의 커스티 휴잇슨 소장은 “로봇이 원전 해체와 핵융합 모두에 활용될 수 있음을 증명한 실험”이라고 평가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이재명 조폭 연루 의혹 방송 8년 만에 사과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4연임 성공, 교보생명 인수 변수에도 신임 확보
[오늘의 주목주] '방산주 약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4%대 내려, 코스닥 주성엔지니어링..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 3연임 확정, 보통주 1주당 240원 현금배당
민주당 대전시장·충남도지사 후보 각각 경선하기로, "6월 통합 선출 어려워"
롯데케미칼 덮친 중동발 '나프타 재고 바닥', 기회냐 위기냐 증권가 '온도차'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5780선 강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은 이틀 연속 1500원대
비트코인 1억608만 원대 상승, 국제유가 하락에 가상자산 가격 반등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효과 어디로, '선조정 후반등' 게임주 공식 이어갈까
[20일 오!정말] 민주당 최민희 "엄마 발인 후 부리나케 국회로 달려왔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