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프로야구구단 삼성 라이온즈와 손잡고 구단 공식 기획 상품(MD) 사업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오는 2028년까지 3년 동안 삼성 라이온즈의 구단 및 소속 선수 라이선스를 활용한 MD 기획, 제작, 유통, 판매를 맡는다. 온·오프라인 스토어 운영 전반을 맡아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 ▲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삼성 라리온즈와 MD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연합뉴스> |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K-팝과 웹툰 등 다양한 장르에서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상품군을 선보인다.
레플리카 유니폼(실제 유니폼과 유사하지만 일상 착용에 적합하도록 개조한 디자인)부터 폴딩 방석, 와펜, 포토카드 파우치 등 폭넓은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또 구단의 정체성을 살린 특화 아이템과 독창적인 지식재산(IP) 콜라보 제품을 내놓는다.
판매 채널은 온라인, 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우선 2월 중 팬 플랫폼 '베리즈' 내 온라인 몰인 '베리즈샵'에 삼성 라이온즈 팀스토어를 연다.
다국어 지원과 체계적인 배송 시스템을 갖춘 베리즈의 인프라를 활용해 해외 팬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을 세웠다.
오프라인 팀스토어는 새 단장을 마친 뒤 3월 중 문을 연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K팝과 드라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해온 역량을 바탕으로 스포츠 IP까지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며 "야구 팬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입체적인 즐거움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