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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 목표 8조, "과거 영광 되찾고 입지 다질 것"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6-02-02 10: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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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 수주 목표액을 8조 원으로 제시하고 과거 강자로서 입지를 되찾겠다고 선언했다.

GS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8조 원을 새로 수주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2일 밝혔다. 
 
GS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 목표 8조, "과거 영광 되찾고 입지 다질 것"
▲ 송파한양2차 재건축 투시도. GS건설이 2026년 처음으로 수주한 도시정비사업지다. < GS건설 >

이는 2015년 당시 업계 최고 수준이었던 8조810억 원에 이르는 것이다. 

GS건설은 2010년대 도시정비사업 강자로서 위상을 떨치던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그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는 포부를 내비친 것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 도시정비 수주액은 최근 3년 사이 해마다 2배에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GS건설은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대내외 환경 변화로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도시정비시장이 급격히 위축됐던 것에서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년에는 1조5878억 원, 2024년 3조1098억 원, 2025년 6조3461억 원어치를 따냈다.

GS건설은 특히 이 기간에 사업성이 좋은 서울과 수도권과 지방 주요 도시 위주로 선별 수주한 것이 특징이라고 짚었다.

특히 △정비사업 강자로 평가받는 기술력과 노하우 △2024년 리브랜딩을 통해 새로 선보인 ‘자이(Xi)’ 브랜드 파워 △안전과 품질 중심 현장 경영철학이 조합의 선택으로 이어졌다고 바라봤다.

GS건설은 올해 한강변과 강남3구 등 서울 주요지역뿐 아니라 사업성이 좋은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 위주 선별수주를 이어간다.

최근에는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 재개발 수주 추진을 공식화했다. 개포우성6차와 서초진흥 아파트 재건축 시공사 선정에는 단독으로 입찰해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

GS건설은 이밖에도 역대급 도시정비 시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압구정 4,5구역, 여의도 삼부, 은하, 삼익 등의 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비롯해 목동 12단지 등 서울 핵심지 정비사업에 적극적 행보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한강변 랜드마크 확보와 강남3구 영향력 확대,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신탁방식 정비사업, 공공재개발사업 등 사업 다각화로 도시정비사업 강자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조합의 신속하고 성공적 정비사업 추진에서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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