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이 지난해 영업이익 3조 원을 돌파했다.
삼성물산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0조7420억 원, 영업이익 3조293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28일 공시했다.
| ▲ 삼성물산은 지난해 매출 40조7420억 원, 영업이익 3조2930억 원을 거뒀다. |
2024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3.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0.4% 늘었다.
주요 사업부문별 지난해 실적을 보면 건설부문은 매출 14조1480억 원, 영업이익 5360억 원을 냈다. 2024년 대비 매출은 24.1%, 영업이익은 46.4% 감소했다.
상사부문은 매출 14조6360억 원, 영업이익 2720억 원을 거뒀다. 직전년도보다 매출은 12.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9.3% 줄었다.
패션부문은 매출 2조200억 원, 영업이익 123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보다 매출은 0.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8% 감소했다.
리조트부문에서는 매출 3조9870억 원, 영업이익 1710억 원을 냈다. 직전 연도 대비 매출은 2.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0.4% 감소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 및 경영환경 변화에도 부문별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며 “건설부문은 하이테크 등 대형 프로젝트의 준공 단계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사부문은 보호무역 확산 속에도 판매를 확대해 매출이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패션부문은 매출이 소폭 증가했으나 마케팅 비용 등 증가로 영업이익이 하락했고 리조트부문은 급식, 식자재 등 식음사업 확대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