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신영증권 "유니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아, 1월부터는 개선 예상"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6-01-27 08:25: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니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를 밑돌았지만 올해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신홍주 신영증권 연구원은 27일 “유니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를 44% 밑돌았다”며 “올해 1분기부터 영업이익을 큰폭으로 개선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신영증권 "유니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아, 1월부터는 개선 예상"
▲ 유니드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를 밑돌았지만 올해부터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유니드는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3463억 원, 영업이익 76억 원을 거뒀다. 2024년 4분기 대비 매출은 26%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9% 줄었다.

국내와 중국 법인 모두에서 가동률이 낮아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신 연구원은 “국내 화학 영업이익은 4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7% 줄었다”며 “계절적 비수기에 따라 판매가 인상이 제한된 가운데 연차 정비로 판매량이 줄어든 영향이 있었고 가동률 저하로 고정비 부담이 확대되고 정비 관련 일회성 비용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중국 화학 영업이익은 26억 원으로 같은 기같 37% 감소했다”며 “중국 호북성 이창공장(UHC) 가동률이 낮아지며 고정비 부담이 확대된 영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유니드는 다만 올해 1분기부터는 실적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64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24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신 연구원은 “국내 법인 정기보수 관련 영향이 제거되고 중국 염소 가격이 오른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연차 정비가 끝나며 판매량 증가와 판가 인상 효과를 받고 중국에서는 최근 염소 가격 급등으로 UHC 가동률이 높아지며 적자폭이 줄어들 것이다”고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2026년에는 국내 법인 판가 인상에 따른 래깅 스프레드(원재료 구매와 제품 판매 시점 사이 시차에서 발생하는 마진 차이)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며 “중국에서는 폴리염화비닐(PVC) 가격 상승에 따라 염소 적자폭 축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호주 수송업계 자국 정부에 전기버스 도입 확대 촉구, 이란전쟁으로 연료비 압박 심해
프랑스 토탈에너지스 "2050년 탄소중립 불가능, 에너지 전환 너무 느려"
스페이스X 상장 주식 30% 개인 투자자에 배정 추진, '테슬라 효과' 재현 노려
IBK투자 "빙그레 1분기 실적 시장 기대 이하, 하반기 해태 합병 효과 본격화"
NH투자 "메모리반도체 수요 감소 우려는 과도, 다음주 코스피 5300~6000"
비트코인 1억375만 원대 하락, 미국과 이란 협상 기대감 낮아져 투심 위축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