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23일 오후 3시30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76%(3.54포인트) 오른 4990.07로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다.
| ▲ 23일 코스피지수가 4990.07로 장을 마쳤다. 사진은 이날 정규거래 마감 뒤 서울 중구 우리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
코스피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장중 5000선을 넘어섰다.
장중 한 때는 지수가 5021.13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경신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해외증시 강세로 상승 출발했다"며 "장중 운송·장비주 중심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전기·전자주 중심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3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업종 전반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증권(9.3%) IT서비스(4.0%) 건설(3.3%) 금융(2.8%)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수급주체 가운데선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우위, 개인은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333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491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7256억 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렸다.
두산에너빌리티(3.67%) HD현대중공업(2.28%) SK하이닉스(1.59%) 삼성바이오로직스(1.35%) 등 4개 종목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현대차(-3.59%) 기아(-3.40%)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4%) LG에너지솔루션(-1.20%) 삼성전자(-0.13%) 등 5개 종목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우(11만1300원)는 전날과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43%(23.58포인트) 오른 993.93으로 정규 거래를 마치며 ‘천스닥’을 눈앞에 뒀다.
정규거래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가 866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987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조35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일제히 상승했다.
상승폭은 삼천당제약(13.74%) 리가켐바이오(12.32%) 에이비엘바이오(10.24%) HLB(7.71%) 레인보우로보틱스(7.58%) 코오롱티슈진(6.81%) 펩트론(6.05%) 알테오젠(4.73%) 에코프로비엠(1.10%) 에코프로(0.86%) 순이다.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원 내린 1465.8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