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한동훈 "국힘서 제명은 또 다른 계엄 선포, 장동혁이 날 찍어내려는 것"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6-01-14 17:14: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의 제명 결정과 관련해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비판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14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 게시판 사태'를 이유로 당 윤리위원회가 그를 제명하기로 결정한 것에 관해 "계엄을 극복하고 통합해야 할 때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또 다른 계엄이 선포된 것"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852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국힘서 제명은 또 다른 계엄 선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36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동혁</a>이 날 찍어내려는 것"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당 윤리위원회가 본인을 제명 결정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한 전 대표는 "계엄을 막고 당을 지킨 나를 국민의힘이 허위 조작으로 제명했다"며 "국민, 당원과 함께 이번 계엄도 반드시 막겠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재심 신청 여부에 관한 질문을 받자 "윤리위 결정은 (결론을) 끼워 맞춘 것"이라며 "그런 윤리위에 재심을 신청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답변했다. 다만 그는 윤리위 결정에 가처분 신청을 할 것인지를 놓고는 "지난번 계엄을 막았던 마음으로 국민, 당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막겠다"고 언급하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한 전 대표는 독립기구인 윤리위의 결정이라는 당 지도부 태도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고 장 대표 스스로도 방송에 나와 이호선(당무감사위원장), 윤민우(윤리위원장)가 말하는 것과 똑같은 얘기를 했다"며 "조작 사실이 드러나니 내용은 본질이 아니라고 말을 바꾼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 문제는 장 대표가 계엄을 막은 저를 찍어내기 위한 일을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징계 절차에 위법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12일 저녁 무렵 모르는 번호로 윤리위에 회부됐다며 다음날 나오라는 통지 문자가 왔고 13일 하루 늦게 확인했다"며 "이렇게 중대한 사안을 하루 전에 얘기해놓고 그 다음 날 전직 당 대표를 바로 제명을 결정하는 심각한 절차적 위법"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13일 한 전 대표 가족이 당원게시판에 조직적으로 윤석열 당시 대통령 부부 등을 비방하는 글을 올렸다는 이른바 '당게 사건'의 책임을 물어 한 전 대표에게 최고 수위인 제명 결정을 내렸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지열 발전' 스타트업 퍼보에너지 나스닥 상장 뒤 주가 급등, AI 에너지 대안으로 주목
삼성전자, 국내 최초 'EU 스마트가전 에너지 행동강령' 서명
CJ제일제당 기술력으로 '고수익 제품군' 확대, 윤석환 지속 가능한 체질 만든다
KT이사회 사외이사 인사·투자 개입 차단 윤리강령 강화, 이승훈 이사 거취 변수 되나
하나증권 "하나투어 목표주가 하향, 고유가로 핵심 지역 동남아 여행 줄어"
[상속의 모든 것] 상속 포기했는데 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다면
SK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국내법인 수익성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
유진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1분기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부진"
한화투자 "이마트 목표주가 하향, G마켓 관련 합작법인 지분법 손실 반영"
NH투자 "엔씨 목표주가 상향, '리니지 클래식' 2분기 실적에도 크게 기여할 것"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