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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 카드 이자율 규제에 금융주 약세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6-01-14 08: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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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신용카드 이자율 규제 부담으로 금융주 약세가 두드러지며 증시는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하락, 카드 이자율 규제에 금융주 약세 
▲ 13일(현지시각)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신용카드 이자율 상한제에 따른 금융주 약세 영향으로 모두 하락 마감했다.. <연합뉴스> 

13일(현지시각) 다우산업30평균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398.21포인트(0.8%) 하락한 4만9191.99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3.53포인트(0.19%) 내린 6963.74에, 나스닥 지수는 24.03포인트(0.26%) 하락한 2만3709.87에 장을 마쳤다.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는 신용카드 이자율 상한제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장중 한때 반등했지만, 투자 심리는 회복되지 못했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이날 2025년 12월 CPI가 전달보다 0.3%, 1년 전보다 2.7%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신용카드 이자율 상단을 1년 동안 최대 10%로 제한하는 방안을 20일부터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JP모건은 시장 예상을 웃도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주가가 4.19% 하락했다. 비자(-4.46%), 마스터카드(-3.76%) 등 금융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금융주 약세 속에서도 대형 기술주는 비교적 선방했다. 알파벳은 이날 1.24% 오르며 시총 4조 달러에 안착했다. 브로드컴(0.68%) 엔비디아(0.47%), 애플(0.31%) 도 소폭 올랐다. 

키움증권 리서치센터는 "이제 주식시장은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 무게중심을 둘 예정"이라며 "이번주 미국에서 발표되는 개별 금융주 실적과 뉴스 흐름에 따라 업종 순환매 장세가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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