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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미국 원전주 급등에 훈풍 기대,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주목"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6-01-08 08: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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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원전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8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이번 주 미국 원전주 뉴스케일 파워(19%)와 오클로(25%) 등이 크게 올랐다”며 오늘의 테마로 ‘원자력’을 제시했다.
 
하나증권 "미국 원전주 급등에 훈풍 기대,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주목"
▲ 하나증권이 8일 오늘의 테마로 '원자력'을 제시했다.

관련 종목으로는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우리기술, 태광, 성광벤드, 한국전력, 한전KPS, 오르비텍, 비에이치아이 등을 꼽았다.

하나증권은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하원에서 ‘새로운 원자력 시대의 서막’ 주제로 청문회가 열렸다”며 “원자력을 단순한 발전원이 아닌 미국의 글로벌 에너지 패권과 안보 전략 핵심으로 규정하고 원전 인허가·규제 완화·공급망 복원까지 국가 차원에서 총력전 펼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5일(현지시각) 미국 에너지부는 앞으로 10년 동안 미국 내 우라늄 농축 역량 강화를 위해 27억 달러(약 3조9천억 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안보와 번영을 위해 원자력 에너지 부문 재기를 촉진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핵연료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11월에는 미국·사우디 간 원자력 협정 체결 협상이 완료됐다”며 “국내 신규 원전 수출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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