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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사무총장으로 정태용 선임, 현장 경력 20년 전문가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6-01-05 09: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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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환경재단이 새 사무총장을 선임했다.

환경재단은 정태용 환경재단 사무처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지난 1일자로 공식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환경재단 사무총장으로 정태용 선임, 현장 경력 20년 전문가
▲ 정태용 환경재단 사무총장. <환경재단>

이번 인사는 지난해 11월 창립 23주년 기념 행사에서 발표한 '2030 비전'의 본격적 실행을 위한 전략적 조치였다. 환경재단은 당시 2030년까지 그린리더를 1천만 명 양성하고 그린 디지털 전환을 단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정 총장은 2003년에 환경재단에 합류해 20여 년 동안 현장에서 활동해온 인물이다. 대외협력팀장, 기획실장, 그린사회공헌국장, 그린CSR센터장, 사무처장 등을 역임하며 환경재단의 성장과 주요 사업 추진을 주도해왔다.

특히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아시아 지원 사업, 기업 파트너십 연계 프로그램 등을 총괄하며 환경재단의 CSR 기반 협력 확대와 환경 의제 확산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재단은 "정태용 신임 사무총장은 조직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기후금융 기반의 모금 전략 고도화를 안정적으로 이끌 리더십을 갖췄다"며 "이번 인사를 계기로 보다 젊고 유연한 조직 체계를 구축해 급변하는 기후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장은 향후 환경재단의 중장기 방향성을 바탕으로 비전 실행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기업·시민사회와 연대를 강화해 기후위기 대응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을 세웠다.

특히 지역 기반의 환경 거버넌스를 확산하고 모금 구조 고도화 및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집중한다.

환경재단은 이번 사무총장 선임과 함께 주요 보직 인사도 단행했다. 

ESG 리더십 및 국제 협력을 담당해 온 선우혜민 그린리더십센터 부장과 기업 제휴 및 사회공헌사업을 기획해온 박기영 그린CSR센터 부장이 각각 국장으로 승진했다. 이들은 대외 협력과 ESG 실행 리더십 강화를 위한 중심 역할을 맡는다.

정 총장은 "기후위기는 전 사회의 협력이 필요한 전시대적 과제"라며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확장하는 동시에 지역 환경단체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며 시민·기업·공공을 연결하는 그린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변화와 행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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