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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군산항 제2준설토투기장 실시설계 적격자로 뽑혀, 항만 사업 확보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5-12-31 13: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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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동부건설이 올해 대형 항만 프로젝트 6건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된다.

동부건설은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군산항 제2준설토투기장 2공구 축조 공사’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동부건설 군산항 제2준설토투기장 실시설계 적격자로 뽑혀, 항만 사업 확보
▲ 동부건설이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군산항 제2준설토투기장 2공구 축조 공사’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군산항 제2준설토투기장 2공구 축조 공사 위치도의 모습. <동부건설>

이번 사업은 군산항과 장항항의 항로 및 유지 준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준설토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목적에서 추진된다. 두 항만은 연간 약 2천만 톤의 화물을 처리하는 서해권 핵심 물류·산업 거점이지만, 금강 하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항로와 선석 구간에 토사가 반복적으로 퇴적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었다.

동부건설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국가산업단지 군산지구 서측 방파 호안 전면 해상 일원에 투기장 외곽 호안 2.12km와 부대시설 1식을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사가 완료될 경우 준설토 처리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군산항 제2준설토투기장 2공구 축조 공사 총공사액은 2627억 원이며 동부건설이 주관사로 참여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8개월 동안 이뤄진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발주처 요구 사항을 면밀히 반영한 특화 설계안으로 항만·해안, 구조, 토질,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경쟁력을 강화해 국가 물류 인프라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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