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이 3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도시주택 성과공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서울시> |
[비즈니스포스트]
오세훈 서울시장이 빠른 심의로 주택을 속도감 있게 공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3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 도시주택 성과 공유회’에서 “신속통합기획과 통합심의 확대를 통한 위원회의 전문적 판단과 속도감 있는 행정이 주택공급 확대와 도시공간 혁신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핵심동력이다”고 말했다.
도시주택 성과 공유회는 도시계획과 정비사업 관련 주요 위원회 위원들과 올해 도시정비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도시정책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계획위원회와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소규모주택정비통합심의위원회 등 4곳 소속 위원 33명을 포함한 약 60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4개 위원회는 올해 모두 100번의 회의를 통해 도시계획 및 정비사업 안건 411건을 심의했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각 위원회별 대표위원이 나서 올 한해 추진된 주요 심의 성과와 대표 사례를 발표했다.
오 시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신속한 주거공급과 체계적 도시공간기획이란 목표로 운영하는 위원회는 창의행정이자 적극행정의 일환”이라며 “이 노력이 균형 있는 지역 발전과 주거공급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중요한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