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NK금융지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최종 후보진이 꾸려졌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는 이날 전체 회의를 열고 자회사 CEO 최종 후보를 추천했다.
| ▲ BNK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가 30일 회의를 열고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를 차기 부산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 BNK금융 > |
부산은행장 최종 후보로는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BNK캐피탈 대표 최종 후보로는 손대진 부산은행 부행장이 선정됐다.
김성주 차기 부산은행장과 손대진 차기 BNK캐피탈 대표의 임기는 2026년 1월1일부터 2년 동안이며 이후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BNK금융 자추위는 또 올해로 임기가 끝나는 신명호 BNK투자증권 대표, 김영문 BNK저축은행 대표, 정성재 BNK벤처투자 대표, 박일용 BNK시스템 대표 유임을 결정했다.
유임된 자회사 4곳 대표 임기는 2026년 1월1일부터 연말까지 1년 연장됐다.
부산은행 포함 6개 자회사는 31일 각각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종 후보 적격성을 검증한 뒤 임시주주총회을 거쳐 차기 대표를 선임한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