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미국 FDA서 다중항체 기반 항암 신약 임상시험계획 승인 받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12-29 10:50: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다중항체 기반의 항암 신약의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

셀트리온은 미국 FDA로부터 다중항체 기반 항암 신약 ‘CT-P72/ABP-102’의 임상 1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셀트리온, 미국 FDA서 다중항체 기반 항암 신약 임상시험계획 승인 받아
▲ 셀트리온(사진)이 미국 FDA로부터 다중항체 기반 항암신약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번 IND 승인을 통해 글로벌 임상 1상에 착수해 CT-P72/ABP-102의 안전성, 내약성 및 초기 유효성을 평가하기로 했다.

셀트리온은 임상 준비 절차를 거쳐 내년 중 환자 투여를 개시할 계획이다.

CT-P72/ABP-102는 셀트리온이 미국 에이비프로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다중항체 면역항암제로, 세포 성장 등에 관여하는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단백질’을 발현하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인 T세포를 연결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 인게이저’ 방식으로 설계됐다.

셀트리온은 11월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린 미국면역항암학회에서 CT-P72/ABP-102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전임상 연구에서는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단백질이 많이 발현된 세포주와 적게 발현된 세포주를 동시에 이식한 마우스 모델에서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단백질 고발현 종양에 대한 항종양 효과가 확인됐다. 

전임상 평가 과정에서는 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단백질이 적게 발현하는 정상 세포에 대해서도 우수한 내약성이 관찰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72/ABP-102는 전임상 단계에서 항체 결합력 조절을 통해 치료지수 개선 가능성을 확인한 다중항체 항암 신약 후보물질”이라며 “이번 IND 승인을 바탕으로 다중항체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하고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