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2025-12-26 1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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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NS홈쇼핑이 지역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나섰다.
NS홈쇼핑은 26일 경상북도 의성군, 제주도 제주시와 함께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오른쪽부터)와 김주수 의성군수, 김완근 제주시장이 24일 '농특산물 상생협력 업무협약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S홈쇼핑 >
협약식은 24일 의성군청에서 열렸으며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와 김주수 의성군수,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NS홈쇼핑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첫 사례로 지역 사이 협력을 통해 농특산물 유통 경쟁력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NS홈쇼핑은 말했다. 세 기관은 의성군과 제주시의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해 TV 홈쇼핑과 모바일커머스,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과 판로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NS홈쇼핑은 의성군의 사과와 마늘, 자두, 제주시의 만감류와 당근 등 지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을 1월 선보인다.
NS홈쇼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자체와 협력 모델을 더욱 고도화하고 지역 농특산물이 안정적 유통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과 상품화 지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NS홈쇼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화 역량과 품질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협력을 확대하며 지역 농업의 가치를 키워가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