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일본 가시와자키 원전 1월20일 재가동 확정, 세계 최대 원전 부활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5-12-22 15:54: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일본 가시와자키 원전 1월20일 재가동 확정, 세계 최대 원전 부활
▲ 일본 니가타현에 위치한 도쿄전력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자력 발전소 모습. 가시와자키 원전은 현존하는 원전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를 갖추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일본이 그동안 예고해온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자력 발전소 재가동 일정을 확정했다.

일본 NHK는 22일 일본 니가타현 의회가 가시와자키 원전 재가동을 승인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니가타현 의회는 이날 도쿄전력 하나즈미 지사가 가시와자키 원전 재가동 용인 판단을 묻기 위해 제출했던 추가경정예산안을 가결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기사와자키 원전 재가동의 가장 큰 장벽으로 꼽혔던 '지역 동의'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번 결정에 따라 도쿄전력 하나즈미 지사는 23일에 일본 정부에 니가타현 지역 차원에서 가시와자키 원전 재가동에 동의했다는 사실을 보고하게 된다. 일본에서 원전을 재가동할 때 지역 동의를 얻는 것은 법적 의무가 아니나 관례상 필수 절차로 인식되고 있다.

도쿄전력은 가시와자키 원전 재가동 시점을 내년 1월20일을 목표로 계획을 조율하고 있으며 향후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에 재가동에 필요한 검사를 신청할 계획을 세웠다.

가시와자키 원전이 재가동된다면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도쿄전력이 보유한 원전이 재가동되는 첫 사례가 된다.

가시와자키 원전은 원자로 7기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1월에 재가동되는 것은 6호기다. 향후 7기 모두 재가동된다면 총 발전 용량은 8.2GW로 세계 최대 수준이다.

타카타 마사카츠 도쿄전력 대변인은 로이터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같은 사고(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는 것은 물론 니가타현 주민들이 결코 이와 유사한 일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김동아,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하는 유통법 개정안 대표발의
쿠팡 자체조사 외 16만5천여 계정 정보유출 추가 확인, 정부 조사로 드러나
경찰 쿠팡 대표 해롤드 로저스 6일 2차 소환, '국회 위증' 혐의 조사
이재명, 2차 종합특검에 '조국혁신당 추천' 권창영 변호사 임명
금융위원장 이억원 "올해 금융개혁 3대 대전환 본격화, 국민 체감 성과 낸다"
IBK기업은행 지난해 순이익 2조7천억 '사상 최대', 중기대출 잔액 15조 늘어
KB금융지주 지난해 순이익 5조8430억 '역대 최대', 총주주환원율 52.4%
신한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4조9716억 12% 늘어, 주주환원율 50% 달성
오스코텍 창업주 김정근 별세, "현재 경영진과 이사회 체제로 안정 운영"
에코프로 지난해 영업이익 2332억 흑자전환, "인니 니켈 제련소 투자차익 2500억"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