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전통시장 매출 12년 동안 반토막

김민수 기자 kms@businesspost.co.kr 2014-09-05 12:24: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전국 전통시장의 전체 매출이 대형마트 등에 밀려 최근 12년 동안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그동안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3조5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했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게 됐다.

  전통시장 매출 12년 동안 반토막  
▲ 김한표 새누리당 의원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이 5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01년 전국 전통시장의 전체 매출은 40조1천억 원(1438곳)이었으나 2013년 20조7천억 원(1502곳)으로 무려 48% 급감했다.

전통시장 한 곳당 평균매출도 2001년 279억 원에서 2013년 138억 원으로 절반(50.5%) 수준으로 떨어졌다.

연도별로 전체 매출을 보면 2006년 29조8천억 원으로 30조 원 밑으로 떨어진 데 이어 2010년 24조 원, 2012년 21조1천억 원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

반면 대형마트 전체 매출은 2009년 33조2천억 원에서 2013년 45조1천억 원으로 늘어났다.

그동안 정부는 3조5천억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김한표 의원은 "정부가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으나 오히려 매출이 반토막으로 떨어졌다"면서 "전통시장 살리기 정책의 문제점을 진단해 시장상인들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신기사

마운자로 국내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거래량 이미 11월 넘어
이혜훈 이번엔 자녀 병역 특혜 의혹 제기돼,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전망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 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화해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