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2025-12-17 11: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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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백화점이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연다.
신세계백화점은 18~28일 하이브(HYBE)의 ‘홀리데이 하우스 2026 시즌 그리팅 팝업 인 서울’(HOLIDAY HOUSE 2026 SEASON’S GREETINGS POP-UP IN SEOUL)이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 신세계백화점 '홀리데이 하우스 2026 시즌 그리팅 팝업 인 서울' 포스터. <신세계백화점>
유통사 단독으로 열리는 이번 서울 팝업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즌그리팅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아 아티스트들이 팬들에게 전하는 새해 인사로서, 연말연시 발매되는 특별 굿즈 세트를 의미한다. 달력, 포스터, 포토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TEAM, 보이넥스트도어, TWS, KATSEYE, 코르티스 등 글로벌 인기 아티스트들의 개성이 담긴 2026년 시즌그리팅을 비롯해 뱃지, 아크릴 스탠드, 마그넷, 와펜, 3D포스터 등 54개 품목을 오프라인 단독으로 판매한다.
팝업은 각 아티스트별 개별 존으로 나뉘어 꾸며진다. 팬들이 자신만의 ‘최애’ 아티스트 공간에서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도록 구성했다.
아티스트별 시즌그리팅 상품 가격은 4만7천 원이다. 팝업 현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 시 포토티켓 1종을 증정하고, 10만 원 이상 구매 시 포토티켓 1종을 추가로 제공한다.
스탬프 랠리, 운세 뽑기 등 체험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입장할 때 제공되는 스탬프로 미션을 완성하면 시즌그리팅 로고 스티커 9종 중 1종을 받을 수 있다. 팝업 기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방문 후기를 남기면 소원 팔찌를 만들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9개 팀이 참여한 만큼 다양한 팬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