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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장중 2%대 강세, 증권가 내년 실적 전망치 연달아 상향 조정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5-12-17 11: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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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는 메모리반도체 가격 강세를 반영해 삼성전자의 4분기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지속해서 올려 잡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장중 2%대 강세, 증권가 내년 실적 전망치 연달아 상향 조정
▲ 17일 삼성전자 주가가 증권가의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11시20분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2.77%(2850원) 오른 10만565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0.68%(700원) 상승한 10만350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우 주식도 3.13%(2500원) 상승한 8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모두 코스피 상승률을 크게 웃돌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0.62%(24.72포인트) 오른 4023.85를 보이고 있다.

류형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2026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110조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류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D램사업에서 공격적 가격인상 정책을 시행했고 성과는 기대 이상”이라며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력도 계속 올라가면서 이익 체력이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15만5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김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 강세를 반영해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높였다”며 “삼성전자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영역에 있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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