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4610억 원 규모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광명시흥 A2-5BL과 A1-1BL, B1-7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 대우건설이 4610억 원 규모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을 따냈다. |
사업지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과 옥길동, 노온사동, 가학동 및 시흥시 과림동과 무지내동 일대다.
A2-5BL은 최고 높이 25층 공동주택 1177세대를, A1-1BL은 29층 높이 공동주택 1655세대를, B1-7BL은 25층 공동주택 786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컨소시엄을 통해 해당 사업을 수주했으며 지분율(51%)을 고려한 대우건설 계약금액은 4610억8574만 원이다. 대우건설 지난해 연결 매출의 4.39%에 해당한다.
선급금은 없고 대금은 공사 진행도에 따라 지급된다.
계약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2034년 12월까지다.
대우건설은 “공급도급계약서 조건 등에 따라 계약금액과 기간등을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