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토부 KTX와 SRT 통합 2026년 말 목표로, 3월 교차운행부터 추진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12-08 15:22: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철도공사와 에스알이 2026년 말까지 통합을 추진한다. 2026년 3월부터는 서울발 KTX와 수서발 SRT 교차운행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이원화된 고속철도 통합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 KTX와 SRT 통합 2026년 말 목표로, 3월 교차운행부터 추진
▲ 한국철도공사와 에스알이 2026년 말까지 통합한다. 사진은 수서역 SRT. <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의 KTX와 에스알의 SRT는 그동안 따로 운영돼 국민 불편을 낳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그동안 꾸준히 통합이 제기됐고 이재명 대통령도 대선에서 공약으로 내걸었다.

로드맵 주요 내용으로는 △좌석 부족이 심각한 수서역 등에 공급 확대를 위한 KTX·SRT 교차운행 우선 추진 △철도공사와 SR 고속차량 통합 운영 △한 앱으로 가능해지는 KTX·SRT 결제 발권 등이 제시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토부는 수서발 좌석공급 확대를 위해 이용률이 비교적 낮은 서울 KTX를 투입하는 등의 교차운행을 2026년 3월부터 추진한다.

또한 KTX와 SRT 구분 없이 복합 연결하고 기종점 구분 없이 서울역과 수서역을 자유롭게 운행하도록 해 차랑운용률을 높여 좌석 공급을 늘린다. 이는 안전성 검증 등을 거쳐 2026년 6월 시범사업 이후 확대한다.

국토부는 에스알 등 이해당사자의 의견 수렴과 필수적 법정 절차 등을 거쳐 2026년말까지 기관통합을 위해 노력한다.

통합 기본계획 수립과 조직·인사·재무설계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노사정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한편 국토부 내에 ‘고속철도 통합추진단’을 설치해 각종 절차를 이행한다.

국토부는 이번 로드맵을 두고 한국철도공사와 에스알 노사, 소비자 단체 등이 참여한 간담회와 각계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고 설명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고속철도 통합은 단순히 기관 사이 결합하는 흡수통합이 아니라 한국의 철도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는 통합 과정에서 에스알 직원의 불이익이 없도록 각별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