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카오가 카카오비즈니스 관리 채널을 '카카오비즈니스 파트너센터'로 통합 개편했다. <카카오> |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는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마케터 등이 이용하는 카카오비즈니스 관리 채널을 ‘카카오비즈니스 파트너센터’로 통합 개편한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맵, 광고 등 다양한 카카오비즈니스 서비스를 한 곳에서 관리한다.
카카오비즈니스 파트너센터는 △카카오비즈니스 관리자센터 △카카오톡 채널 관리자센터 △카카오맵 매장관리를 하나로 통합한 웹∙모바일 서비스다.
하나의 센터 안에서 톡채널 운영과 고객 관리, 매장 관리, 광고 집행 및 성과 분석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다. 또 맞춤형 대시보드를 제공해 운영 현황 확인과 일정 관리도 가능하다.
카카오는 통합 개편을 기념해 15일부터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비즈니스 신규 가입자가 비즈니스 채널을 개설하면 카카오쇼핑 포인트 1만 원을 지급한다.
카카오는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카카오비즈 멤버십’도 출시했다. 광고 및 마케팅, 매장운영, 식자재 구매 등 사업에 필요한 각종 혜택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황준연 카카오 카카오비즈니스도메인리더는 “이번 통합 개편으로 파트너사들이 카카오비즈니스 플랫폼을 더욱 간편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소상공인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자들이 카카오비즈니스를 통해 실질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다채로운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