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트럼프 정부의 지분 투자로 인텔 재무구조 개선 성과, 사업부 매각절차 중단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5-12-04 11:34: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트럼프 정부의 지분 투자로 인텔 재무구조 개선 성과, 사업부 매각절차 중단
▲ 인텔이 네트워크 관련 사업부 분사와 매각 등 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정부 및 대형 IT기업의 지분 투자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이 배경으로 분석된다. 미국 오리건주에 위치한 인텔 DX1 공장 및 연구개발센터. <인텔>
[비즈니스포스트] 인텔이 네트워크 관련 사업부 분사와 매각 등 조직개편 계획을 중단하기로 했다.

미국 트럼프 정부와 엔비디아, 소프트뱅크가 잇따라 인텔에 지분 투자로 자금을 지원한 데 따라 재무구조가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로이터는 4일 “인텔은 네트워크 사업부(NEX) 매각 여부를 검토했으나 해당 사업을 유지하는 일이 더 유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인텔은 공식 성명을 내고 해당 사업부에 여러 전략적 선택을 검토한 끝에 이를 분사하거나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NEX는 통신장비용 반도체 설계와 공급을 주로 담당해 온 인텔의 비주력 사업이다.

인텔은 그동안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해당 사업부 매각 가능성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미국 정부와 대형 IT기업들이 잇따라 인텔에 지분 투자를 결정하며 자금을 지원한 데 따라 재무 상황이 나아져 매각 절차를 중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미국 정부는 최근 인텔의 지분 약 10%를 확보하는 조건으로 89억 달러(약 13조 원)를 지원했다. 엔비디아는 50억 달러, 소프트뱅크는 20억 달러의 지분 투자를 각각 결정했다.

인텔은 “NEX 사업부를 사내에 유지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및 엣지컴퓨팅 분야에서 고객에 제공하는 솔루션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미국 에너지 장관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 확대, 화석연료 기업 타격 감수해야"
트럼프 정부 '온실가스 유해성' 입증한 문서 폐지, 기후 정책과 규제 전면 후퇴
KT 이사회 개편 논의에도 '공정성 논란' 여전, 또 사외이사 연임에 비리 의혹도 해소..
일본 다카이치 총선 압승은 중국 '전략 실패' 확인, 희토류 수출 통제도 만능 아니다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②] KB금융 꾸준한 실적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호실..
KT 작년 영업이익 2조4691억으로 205% 증가, 강북본부 개발 부동산 이익 영향
신세계 전략적 투자 결실, 정유경 계열분리 앞두고 '홀로서기 가능성' 증명
[코스피 5천 그늘③] CJ그룹 식품·물류·콘텐츠 투자매력 희미, 이재현 주가 부양 카..
기후위기가 국가 신용등급에도 '시한폭탄', 화석연료와 기상재난 리스크 확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