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 기자 sollee@businesspost.co.kr2025-12-01 14: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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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솥도시락이 신메뉴를 판매하며 1개당 100원을 아동 복지 사업 지원에 기부한다.
한솥도시락은 12월 한정 신메뉴 ‘홀리데이 스페셜 메뉴’ 3종을 출시하고 12월 동안 ‘착한도시락’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 한솥도시락이 12월 한정 신메뉴 3종을 선보인다. <한솥도시락>
한솥도시락에 따르면 이번 신메뉴는 연말 분위기에 맞춰 이국적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메뉴는 △잠발라야 치킨 덮밥(5900원) △햄버그 나폴리탄 파스타(5500원) △메가 햄버그 나폴리탄 파스타(8900원) 등 모두 3종이다.
‘잠발라야 치킨 덮밥’은 미국식 볶음밥인 잠발라야를 재해석한 메뉴다. 케이준 향의 잠발라야 소스에 콘옥수수를 넣어 식감을 살리고 치킨 가라아게와 치즈 3종을 올려 풍미를 높였다고 한솥도시락은 말했다.
‘햄버그 나폴리탄 파스타’는 소시지를 넣어 만든 나폴리탄 파스타에 햄버그 스테이크를 얹었다. 파마산 치즈도 별도로 제공된다. 이 메뉴는 지난해 12월에도 선보였던 메뉴로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양을 늘린 ‘메가 사이즈’를 추가해 재출시 했다고 한솥도시락은 말했다.
한솥도시락은 연말을 맞아 2017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착한도시락’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고객이 ‘홀리데이 스페셜 메뉴’를 구매할 때마다 1개당 기부금 100원씩을 한솥도시락 본사가 부담해 적립한다. 모인 기부금은 글로벌 아동권리 비영리단체인 굿네이버스에 전달된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약 1억8천만 원이며 이번 기부금 역시 국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한솥도시락은 “연말에 고객들이 맛있고 풍성한 한 끼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나눔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신메뉴 출시와 ‘착한도시락’ 행사를 함께 마련했다”며 “이번 신메뉴와 함께 따뜻하고 의미 있는 특별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