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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2026년 조직개편, AX 핵심 사업별 상품·사업 조직 분리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5-12-01 09: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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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는 AX(AI전환) 사업의 성과 확대와 통신 본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6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시장 환경의 변화와 고객 요구에 보다 민첩하게 대응하고, 고객 가치에 집중해 상품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2026년 조직개편, AX 핵심 사업별 상품·사업 조직 분리
▲ 1일 LG유플러스는 AX 핵심 사업별 상품과 사업 조직을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전문성 강화’와 ‘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이다.

주요 사업 영역에서 상품 조직과 사업 조직을 분리해 전문성을 높이고, 상품을 중심으로 유관 부서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크로스 펑셔널’ 협업 체계로 전환한다.

핵심 사업 분야인 AX는 사업 포트폴리오에 집중하는 사업 조직과 차별화된 상품 출시를 담당하는 상품 조직으로 분리된다. 

AX 사업을 기술적으로 지원하는 개발 조직도 주요 핵심 사업별 전담 조직 형태로 재편된다.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개발 조직은 사업과 핵심 목표를 공유하며 서비스 개발의 경쟁력을 개선한다. 이를 통해 개선된 서비스가 고객에게 제공되는 시간을 단축한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홈으로 대표되는 통신 본업과 B2B(기업 간 거래) 유·무선 사업 영역에서도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체질 개선을 진행했다.

모바일 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디지털 사업과 상품 조직을 분리했고, 가정용 인터넷과 IPTV로 대표되는 홈사업도 사업과 상품을 구분해 효율성을 높였다. 

B2B 분야에서도 클라우드 보안 등 주요 추진 신사업의 상품 기획기능을 별도로 구성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통신 본업의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의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개편도 진행된다. 

네트워크 인프라를 관장하는 NW부문 산하에는 NW AX그룹이 신설돼 글로벌 선도 수준의 네트워크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이밖에도 LG유플러스는 사업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에 요구되는 조직의 민첩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조적 변화도 추진한다.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 구조를 슬림화하고, 역할이 중복되는 부서를 통합하는 ‘대팀제’로 전환한다. 

또 사내 업무에 AI 워크 에이전트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구성원들이 고객 관점에서 중요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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