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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해외 발전사업 공동개발 위해 한전KPS와 손잡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5-11-28 10:5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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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해외 발전사업 공동개발 위해 한전KPS와 손잡아
▲ 27일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본사에서 진행된 해외 발전 프로젝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홍연 한전KPS 사장(왼쪽)과 윤요한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에너빌리티가 해외 발전 프로젝트 개발 등을 위해 한전KPS와 손을 잡았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7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한전KPS와 ‘해외 발전 프로젝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김홍연 한전KPS 사장, 윤요한 두산에너빌리티 마케팅부문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발전시장에서 EPC(설계·조달·시공) 수행 및 주기기 제작 역량을 갖춘 두산에너빌리티와 발전정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한전KPS가 협력해 해외 신규 발전사업 및 노후 발전소 현대화 사업의 공동 진출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해외 발전사업 공동개발 및 전주기 기술협력 △해외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 및 친환경 설비 도입 프로젝트 공동개발 △해외 발전사업 정보공유 및 기술 트렌드 공유 등에서 협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PS는 향후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발전설비 성능개선 및 복구사업 등 다양한 해외사업 기회도 공동 발굴하기로 했다.

윤 부문장은 "글로벌 발전시장에서 실적을 바탕으로 검증된 역량을 보유한 양사가 해외 발전 프로젝트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공고한 협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 성과 창출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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