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진이 오는 12월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하는 '언박싱데이 2025' 포스터. <한진> |
[비즈니스포스트] 한진은 오는 12월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언박싱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언박싱데이'는 2023년 12월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는 한진의 고객 초청 행사다. 한진과 이커머스 분야의 고객사들이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한 통찰을 공유한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언박싱데이 2025'는 △고객에게 감사를 전달하고 한 해 성과를 돌아보는 '성취 프로그램' △고객의 삶과 비즈니스를 위한 통찰을 나누는 '인사이트 프로그램' △파트너사·고객사가 직접 체험·교류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인사이트 프로그램은 이커머스 고객사들의 해외 진출 서공을 위해 현업의 고수들과 전문가들이 모든 과정을 망라하는 인사이트 토크와 패널 토크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연사로 국내 최대 뷰티 전문 MCN기업인 레페리의 최인석 대표, 김난도 서울대 교수 등이 나선다.
이들은 이커머스와 K뷰티·K패션 등 K소비재 산업의 트렌드 변화, 글로벌 소비자 특성, 인플루언서와 브랜드 협업 전략 등 시장 전반 관련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패널 토크 세션은 브랜드 캠페인의 컨설팅 자문 전문가 노가영 작가 주재로, 박경희 한진 글로벌사업본부 상무, 유튜브 채널 ‘옆집언니 최실장’의 운영자 최희승씨, 유튜브 채널 레올 메이크업(Leol Makeup)의 ‘레오제이’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K뷰티·K패션을 중심으로 한 성공 사례와 경쟁력, 글로벌 팬덤과의 소통 방식,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한진의 물류역량을 두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이커머스 기업·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전략을 토의한다.
한진은 행사장 내에서 자사의 디지털 플랫폼인 '원클릭(OneClick)', '훗타운(HOOT TOWN)', '슬로우레시피(Slow Recipe)', '숲(SWOOP)'의 부스를 운영한다.
더불어 다양한 파트너사의 부스도 함께 운영해 여러 플랫폼과 서비스 관련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접하고, 현장에서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