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미국 증시 상승에 장중 40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8.5원 출발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11-27 09:48: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장중 4천 선을 회복했다.

27일 오전 9시3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5%(45.73포인트) 오른 4006.60포인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미국 증시 상승에 장중 40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8.5원 출발
▲ 27일 오전 장중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72%(28.58포인트) 오른 3989.45포인트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가 금리인하 기대감에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 투자심리도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0.67%) 나스닥종합지수(0.82%) S&P500지수(0.69%)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친 트럼프 인사로의 연준의장 교체 기대감과 인공지능(AI) 기술주·반도체 랠리 등에 힘입어 위험선호 심리가 강해졌다”고 설명했다.

이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794억 원어치와 154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230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4.01%) 삼성전자(2.04%) 두산에너빌리티(1.67%) 삼성전자우(1.5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9%) HD현대중공업(1.26%) 삼성바이오로직스(0.61%) 등 7개 종목 주가가 오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34%) 현대차(-0.29%) KB금융(-0.16%) 등 3개 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6%(5.81포인트) 오른 883.1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가 279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184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789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리고 있다.

펩트론(-2.04%) 리가켐바이오(-1.72%) 에코프로(-0.96%) 에코프로비엠(-0.53%) 리노공업(-0.47%) HLB(-0.21%) 등 6개 종목 주가가 내리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5.22%) 알테오젠(1.35%) 에이비엘바이오(0.63%) 등 3개 종목 주가는 오르고 있고, 코오롱티슈진(6만8600원)은 전날 가격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오른 1468.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박재용 기자

최신기사

신혼부부 위한 미리내집 400세대 모집, 르엘 포레나 써밋 포함 브랜드와 지역 다양해
비트코인 시세 추가 하방압력 예고, 대형 투자자 물량 거래소에 대거 이동
[전국지표조사] 정년 연장 '찬성' 79% '반대' 18%, 2030도 '찬성' 64~..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58%로 3%p 하락, 중도층 긍정평가는 64%
네이버 두나무 인수로 글로벌 시장 선점 도전, 이해진 "생존을 위한 결정"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39% 국힘 22%, '지지정당 없다' 32%
구글 AI 반도체 내년 성장률 '엔비디아 2배' 전망, 시장 점유율 추격에 속도
LG엔솔-스텔란티스 합작공장 5500억원 캐나다 정부지원 확인, 보조금 본격 지급은 아직
SK증권 "두산에너빌리티 2026년 원전과 가스터빈 동시 성장 기대"
애플 미국에서 분쟁광물 소송에 재차 직면, "아동노동 및 강제노동 연관" 혐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