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G6’을 스페인에서 열리는 MWC2017에서 정식으로 공개한다..
G6은 대화면을 탑재했지만 곡선 디자인과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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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공개한 G6 출시행사 초대장. |
LG전자는 2월26일 세계 이동통신박람회 MWC2017이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G6 출시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G5 공개행사가 열린 산 호르디 클럽에서 낮 12시부터 개최되며 언론인과 거래선, 업계 관계자 등 약 1천 명이 참석한다.
LG전자는 출시행사 초청장에서 G6의 제품명을 처음으로 공식 확정하며 광고문구를 ‘손에 쏙 들어가는 대화면’으로 정했다.
G6에 5.7인치 QHD+급 대화면을 탑재했지만 전면을 화면으로 채운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일체형 곡선 디자인이 적용돼 휴대성을 높였다는 장점을 강조한 것이다.
LG전자는 출시행사가 끝난 뒤 MWC2017에 G6의 체험전시장을 마련한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2월28일 현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스마트폰 사업전략을 발표한다.
G6 출시행사에서 LG전자의 스마트워치 신제품이 동시공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