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로이터 "인도 수입 철강에 관세 연장 검토", 수출 1위 한국도 영향권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11-26 11:07: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로이터 "인도 수입 철강에 관세 연장 검토", 수출 1위 한국도 영향권 
▲ 인도 펀자브주 만디고빈드가르에 위치한 공장에서 8월14일 노동자들이 철강 가공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인도 정부가 수입산 철강에 적용해 온 관세 조치를 연장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인도는 포스코를 비롯한 한국 업체의 철강 수입 비중이 가장 높은데 관세가 이어지면 이들 기업이 영향권에 들 수 있다. 

25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익명의 인도 정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일부 철강 제품에 수입 관세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인도 상무부 산하 무역규제총국(DGTR)은 4월22일 열연 코일·시트·판과 열연 후판, 냉연 코일·시트 등 철강 제품에 12%의 임시 관세를 부과했다. 

임시 관세는 200일 동안 유효해 이달 초 만료됐는데 이를 연장할 수 있다는 발언이 나온 것이다. 

로이터는 “무역총국은 8월16일 철강 수입품에 앞으로 3년 동안 11~12%의 수입 관세를 부과하는 안을 권고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는 한국이 4~10월 동안 인도에 140만 톤의 철강을 수출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중국과 일본, 러시아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3분기 한국의 대 인도 철강판 수출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6억 달러(약 8765억 원)로 나타났다. 

이어 로이터는 인도 정부가 실제로 관세를 부과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철강 수입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1%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인도 정부 관계자는 “중국산 철강이 가격 경쟁력으로 시장을 위협하고 있다”며 “추가 관세 검토 배경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노소영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첫 재판 직접 출석, 고법 "빠른 시일 안에 결론"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우리금융 조직개편, 지주 소비자보호부문 신설하고 10개 자회사 대표 유임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윤석열도 전두환처럼 사형 구형될 것"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이재명 경제성장전략회의, "올해 경제성장률 2% 예상" "K자형 성장으로 양극화는 위협"
이재명 광주·전남 행정 통합 박차, "2월 특별법 통과하고 6월에 통합선거"
[오늘의 주목주] '미국 국방 예산 확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 11%대 상승, 코스..
비트코인 1억3317만 원대 상승, 운용사 반에크 "2050년 290만 달러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