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한국전력 주가 장중 4%대 강세, 튀르키예 원전사업 기대감에 원전주 강세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5-11-26 10:42: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 주가가 장중 4% 이상 오르고 있다.

튀르키예 원전사업 협력 기대감에 원전주 전반의 강세 흐름이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전력 주가 장중 4%대 강세, 튀르키예 원전사업 기대감에 원전주 강세
▲ 26일 오전 한국전력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33분 코스피시장에서 한국전력 주가는 전날보다 4.08%(2100원) 오른 5만360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한국전력 주가는 1.17%(600원) 상승한 5만2100원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 5만4천 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한국전력 주가는 전날에도 6.85%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는데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이날 증시에서는 한국전력뿐 아니라 현대건설(7.73%) 우진(7.40%) 한전기술(6.06%) 두산에너빌리티(5.57%) 우리기술(3.74%) 한전산업(1.91%) 등 원전주 전반이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1.70%(65.43포인트) 오른 3923.21을 보이고 있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이날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한국과 튀르키예 원전 협력 기대감이 커지고 미국 원전산업 재건 기대감도 일고 있다”며 오늘의 테마로 ‘원자력’을 꼽았다.

한국은 이재명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정상회담에 맞춰 24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신규 원전 사업개발 추진을 공식화했다.

미국 등 글로벌 원전산업 확대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하나증권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원전산업 재가동을 위해 800억 달러 규모의 지원 계획을 추진한다”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원자로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 전략을 가동할 계획으로 최대 8기의 AP1000을 추가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증권 "넷마블 앱 수수료 인하 최대 수혜주, 내년 순이익 79% 증가"
구글 메타 AI반도체 협력에 브로드컴 수혜, 미즈호 "엔비디아 위협엔 한계"
LS 'LS전선 유상증자' 배정물량 전량 청약 결정, 1500억 투입
KB증권 "삼성전자,구글 AI칩 'TPU' 생태계 확장에 최대 수혜 전망"
정부 2027년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 목표, 실증도시 조성
구글 메타 AI반도체 TSMC 대신 인텔 패키징 활용 추진, 엔비디아와 차별화
미국증시 AI랠리 재개 속 M7 대체로 강세, 메타 구글 AI칩 도입 기대감에 3%대 상승
iM증권 "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 내년에도 성장세 이어갈 것"
게임업계 '싱글 대작' 출사표 이어지는데 카카오게임즈 신작 방점은 여전히 '온라인', ..
'국민 메신저'에 갇혀버린 카카오톡, 정신아 AI에이전트 플랫폼'으로 카카오 돈 버는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