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엔씨소프트, 지난해 최대실적 냈지만 매출 1조 달성 실패

이승용 기자 romancer@businesspost.co.kr 2017-02-06 18:4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엔씨소프트가 역대 최대실적을 냈지만 매출 1조 원 달성에는 실패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9836억 원, 영업이익 3288억 원을 냈다고 6일 밝혔다. 2015년보다 매출은 17.3%, 영업이익은 38.4%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실적이다.

  엔씨소프트, 지난해 최대실적 냈지만 매출 1조 달성 실패  
▲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그러나 연매출 1조 원 돌파는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 6989억 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12월 출시된 리니지 관련 모바일게임들이 연이어 크게 흥행하면서 연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서는 것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게임 ‘리니지레드나이츠’는 12월8일 출시돼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넷마블게임즈에서 12월18일 출시한 모바일게임 ‘리니지2레볼루션’도 출시 후 2주 만에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PC온라인게임 ‘리니지2’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으로 엔씨소프트는 매출의 약 10%를 로열티로 받는다.

엔씨소프트는 7일 실적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실적에 관한 구체적인 설명과 올해 영업 목표를 내놓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승용 기자]

최신기사

한화투자 "바이오포트 1분기 저점, 하반기 분기 최대 매출 기대"
국회ESG포럼 세미나, 여야 의원들 'ESG 공시 제도화' 추진 방침 세워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을 위한 정상화 단계"
LG전자 인도 가전사업 '저가 공세'로 선점 분석, "중국 진출에도 경쟁력 유지"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지지율 52.3%, TK는 '긍정' 서울·PK는 '부정'이 더 높아
팔란티어 주가 '지나친 고평가' 분석, "타임머신 발명한 수준의 프리미엄"
LG전자 가전구독 모델 B2B로 확장, 상업용 스탠드에어컨 23평형 월 8만원대
안랩 블록체인 자회사, 간편결제진흥원·오픈에셋과 스테이블코인 사업 협력
[조원씨앤아이] 트럼프 '비호감' 58% vs. '호감' 23%, 보수층은 '호감' 44%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