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대한항공 12월부터 친환경 기내식 용기 도입, 기존 용기보다 탄소 60% 감축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5-11-25 10:02: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항공 12월부터 친환경 기내식 용기 도입, 기존 용기보다 탄소 60% 감축
▲ 대한항공이 12월부터 도입하는 친환경 기내식 용기. <대한항공>
[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은 12월부터 일부 노선을 시작으로 식물성·비목재 펄프 소재로 제작한 기내식 용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내식 용기 도입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량 감축에 적극 동참하기 위함이란게 회사 측 설명이다. 

대한항공은 신규 용기를 2026년 말까지 모든 노선에 확대 적용한다.

새로은 용기는 밀짚, 사탕수수, 대나무 등을 원료로 만들었다. 나무를 벌목하지 않고도 생산가능하며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도 변형이 적고 견고한 내구성을 지녔다. 

회사 측은 신규 용기를 사용하면 기존 용기를 사용했을 때보다 탄소 배출량을 6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1만8천 달러로 반등 가능성, "강세장 막바지 패턴" 분석 나와
한국과 대만 '반도체 관세 동맹' 현실성 낮아, "삼성전자 TSMC 경쟁 때문"
에코프로, 인도네시아 투자와 양극재 라인 고도화 가속해 실적 개선 노린다
민주당 3차 상법개정안 통과 연내 추진, "자사주 취득 1년 내 소각 의무화"
SK실트론 미국 반도체 웨이퍼 공장 통폐합 추진, "시장 상황에 맞춰 조정"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8명 포함 23명 승진, "신성장동력 확보에 기여"
삼성SDI 2026년 임원인사, 부사장 3명 상무 5명 승진
기후솔루션 "한전 중심 전력계통 구조 개편해야, 재생에너지 확산 가로막는 원인"
삼성SDS 2026년 정기 임원 인사, 부사장 2명·상무 8명 승진
'두산에너빌리티 투자' 미국 X-에너지 7억 달러 추가 유치, "SMR 공급망 구축"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