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5-11-24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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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컬리가 세 번째 오프라인 미식 행사를 연다.
컬리는 12월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강서구에 있는 코엑스마곡 전시장 1층에서 ‘컬리푸드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 '컬리푸드페스타 2025'가 12월18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마곡 전시장 1층에서 열린다. <컬리>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라는 슬로건 아래 컬리가 제안하는 ‘홀리데이 만찬’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협력기업 108곳의 브랜드 160여 개가 참여한다.
행사장은 신선과 축수산, 간편식, 그로서리, 건강식, 디저트, 음료·간식 등 모두 7개 구역으로 구성된다. CJ제일제당과 대상, 풀무원, 오뚜기, 하림, 삼양식품, 샘표, 네슬레 네스프레소 등 유명 식품 기업들이 부스를 차린다. 티엔미미와 윤서울, 해찬미소, 전주 베테랑 등 인기 맛집도 참여한다.
미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 체험 공간도 준비했다.
셰프테이블에서는 이연복 셰프와 정지선·정호영 셰프 등 국내 대표 셰프 12인의 ‘쿠킹쇼’를 만날 수 있다. 컬리몰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셰프들이 직접 조리하며 제대로 만들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을 들려준다.
라이스테이블에서는 컬리가 엄선한 쌀을 활용한 도슨트와 테이스팅이 진행되고 드림테이블에서는 음식 소품으로 나만의 테이블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컬리푸드페스타 2025 티켓은 12월1일 오전 11시부터 판매한다. 1차 얼리버드는 컬리의 유료멤버십인 컬리멤버스 회원만 구매 가능하며 25% 할인가로 3일까지 판매한다. 누구나 구매 가능한 2차 얼리버드 티켓은 4일부터 10일까지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서귀생 컬리 상품마케팅 본부장은 “‘컬리푸드페스타 2025’는 단순 시식의 경험을 넘어 오감을 만족하는 다채로운 미식 경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컬리와 160여 개 식음료(F&B) 브랜드가 준비한 이번 페스타를 많은 분들이 즐기시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맞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컬리푸드페스타는 컬리가 오프라인 공간에서 여는 미식 행사다.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