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한국ESG기준원서 2년 연속 ESG 종합평가 A등급 받아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5-11-21 10:27: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

셀트리온은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의 ESG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셀트리온, 한국ESG기준원서 2년 연속 ESG 종합평가 A등급 받아
▲ 셀트리온(사진)이 한국ESG기준원의 ESG평가에서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종합 'A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KCGS는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자본시장 신뢰를 높이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매년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를 중심으로 기업을 평가해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에너지·용수·폐기물 등 주요 환경지표에 대한 중장기 목표를 수립하고, 친환경 포장재 전환 확대와 자원 순환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수립, 운영한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분야의 경우 인권영향평가를 해마다 정례화하면서 대상을 협력사, 지역사회로 확대한 점과 함께, ESG 평가 대상 협력사 확대 및 개선 지원 체계를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책임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운영하며 중장기 안전 목표를 관리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이사회 자체평가를 도입해 운영의 투명성을 높인 점과 자사주 취득-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 환원을 강화한 점, 주주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투명성을 제고한 점 등을 통해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2023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해마다 발간해 ESG 활동에 관한 경영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KCGS 통합 A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회사 운영 전반에서 ESG 경영이 안정적으로 실천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서 부여된 사회적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지속가능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기업 가치와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