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한화 건설부문 1조3천억 규모 대전역세권 개발 본격화, 지자체와 업무협약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11-20 15:12: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 건설부문 1조3천억 규모 대전역세권 개발 본격화, 지자체와 업무협약
▲ 김우석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내정자(왼쪽)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19일 대전 동구 우송대학교 우송예술회관에서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
[비즈니스포스트]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개발사업(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주관사로 있는 대전역세권개발피에프브이(PFV)가 지난 19일 대전 동구 우송대학교 우송예술회관에서 대전시와 공동으로 ‘대전역세권 개발계획 사업설명회’를 열고 ‘기업유치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로 내정된 김우석 사장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지역주민들 1100여 명이 전날 행사에 참석했다.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개발사업은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의 핵심으로 대전역 동광장 일대 2만8391㎡ 부지에 주거, 업무, 판매, 숙박시설 등 미래형 복합도시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조3천억 원 규모다.

한화 건설부문과 대전시는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대전시 내 투자와 사업 확대, 기업유치 등에 나선다. 대전역세권 등 도심융합특구 입주 기업에 관한 지원 및 특례 혜택을 부여하고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 청년·지역인재 일자리 창출에서도 힘을 모든다.

임한빈 대전역세권개발피에프브이 대표이사는 “대전역세권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대전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엔비디아발 'AI 선순환' 빅테크 범용메모리도 '입도선매', 삼성·SK하이닉스 장기 호..
달바글로벌 해외 성장 정체 뚜렷, 반성연 오프라인 확대로 '고급화' 승부수 던지다
'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황교안·송언석 등 전원 유죄, 국힘 6명 의원직은 유지
인도네시아 적자 줄고 캄보디아 실적 뛰고, KB국민은행 이환주 해외사업 정상화 순항
엔비디아 젠슨 황 반도체 협력사와 신뢰 강조, "메모리·파운드리 공급 안정적"
유럽 반도체 산업정책 사실상 실패, 중국 의존 커지고 TSMC 유치도 미지수
현대백화점·한화갤러리아 압구정 개발 호재 '잭팟', 정지선·김동선 '복덩이' 활용법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