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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반등 속 M7도 호조, '역대급 실적' 엔비디아 시간외 5%대 급등

박재용 기자 jypark@businesspost.co.kr 2025-11-20 09: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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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미국 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도 대체로 올랐다.

한국시각으로 20일 오전 8시54분 엔비디아 주식은 시간외 거래에서 5.22%(9.73달러)오른 196.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증시 반등 속 M7도 호조, '역대급 실적' 엔비디아 시간외 5%대 급등
▲ 20일 엔비디아 주식이 시간외 거래에서 크게 오르고 있다.

앞서 19일(현지시각) 정규거래에서 엔비디아는 전날보다 2.85%(5.16달러) 오른 186.52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엔비디아가 시장기대치를 크게 뛰어넘는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엔비디아는 자체 회계연도 3분기(8∼10월) 매출 570억1천만 달러(약 83조4천억 원)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알파벳(3.00%) 테슬라(0.68%) 애플(0.42%) 아마존닷컴(0.06%) 등 M7 종목들은 엔비디아 실적발표를 앞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1.35%)와 메타(-1.23%)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매파적 10월 FOMC 의사록,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연기 속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 등에 장중 변동성 장세 흐름이 지속됐다”며 “장 후반부 낙폭과대 인식 속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결과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1% 오른 4만6138.77포인트, 나스닥 종합지수는 0.59% 오른 2만2564.23포인트, S&P500지수는 0.38% 오른 6642.16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박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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